세렌다 골프클럽은 템플러 파크 방향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라왕을 조금 지나서 왼쪽 고가를 타고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위치해있다.  한국사람이 임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토피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골프 클럽은 리모델링을 위해 여기저기 측량중이고 보수구역도 꽤 여러군데라서 플레이하는데 집중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코스는 말레이시아의 다른 클럽보다 좁게 느껴지는데 이는 러프 옆의 언덕에 무성하게 자란 열대우림때문이다.

 

초보자의 경우는 볼을 많이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래도 러프관리나 앞서 이야기한 언덕등의 잔디와 나무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찾기 어렵다.

 

평일에는 그리 붐비지 않아 차분하게 연습한 스윙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라운딩을 마치면 한국식으로 차려진 식단이 클럽하우스에 기다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 비빔밥은 고향의 맛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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