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굿모닝 말레이시아


지인분이 직접겪으신 사례입니다.

제이슨 이라는 70년생 남자와
캐서린 이라는 72년생 여자인 말레이시안 차이니즈 부부가 있는데 주로 한인식당및 한인들 있는곳에 찾아다니며 한국말 도움이 필요하다는 수법으로 접근해서 친구처럼 소소한 도움을 주며 미끼를 시작해 결국 금전및 갖가지 피해 사기를 친다는 군요.

사실 로컬친구 있음 도움될때가 많으니 누구나 친구로 사궈두면 나쁠것 없지라는 마음인지라
지인분도 처음엔 가벼운 마음 이셨다는군요.
우연히 지나다 한국말로 전화통화좀 부탁한다 길래 도와주셨다네요.
짱깨왈 자기부부는 한국산 물건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한국인을 좋아한다 친구로 뭐든 자기가 도와줄수 있는거 다 그냥 도와준다길래
적당히 알고 지내다가
마침 지인분이 한국에서 상품 제조회사를 갖고계시니 짱깨놈이 자기가 지인분 회사상품 판매해보고 싶다 하더랍니다.
그후 좋은 조건의 거래를 따내려고 갖은 아부와 
노력을 해대서 고마진 혜택을 주고 물량주문을 받아주니 갑자기 연락두절 해버려서 5천만원 상당의 물건을 재고로 갖게해서 피해를 줬고 
괘씸하지만 거래끊고 지인분이 일부 기부하고 일부는 회사에서 직판하려 결정했답니다.
그후 10일후쯤 불나게 전화,메일와선 만나달라.
거부하다 욕이나 해주자 싶어 만나니 엉엉울며
거래를 너무 하고 싶은데 돈이 모자라 그랬다.
주문물량의 일부씩 나눠서 사게 해달라.
지인분은 강력하게 거부하다 가여워서 좋은 맘으로 받아주었고 선불조건으로 수표입금 했다길래 확인해보니 금액도 안맞고 또 거짓말과 여신을 준다하지 않았냐는 헛소리하길래 거래 끊겠다 하니 그제야 정산하는데 이번엔 자기네가 박람회를 한다길래 박람회는 본사에서 직접하지 판매자는 못한다 하니 또 애원.. 
기회를 줬다네요. 그리고 회사 기물을 빌려갔는데 기물 보증금도 돈이 부족하다며 애원하길래 봐줬다네요.
박람회후 기물 반납하라니 못준다.
이유는 기물을 주고나면 자기네랑 거래 끊을것 같으니 기물을 담보로 갖겠다.
자기네 이런저런 요구사항을 더 들어달라... 
너무 화나서 집까지 쫒아가서 크게 화내고 난리 법석후에 받아왔는데
다음날 아침7시부터 전화해서 미팅언제 해줄꺼냐... 이건 이정도면 정신병자 수준이라
깔끔히 정리하자 싶어 만났더니 미안하단 말을 커녕 자기네가 한국회사를 뒷조사 했다나?
이미 한국공장서 연락오길 어떤 이상한 사람이 자꾸 전화해서 염탐하듯 살피며 본상품과 똑같은 상품 만들어 달라 했다나요?
마침 그 바보같은 짱깨는 대만에 있는 한국인 시켜서 본사공장이 아닌 외주공장에 전화를 한거고 외주 공장선 바로 본사에 신고해서 알고 있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네요.
근데 짱깨본인 입으로 자기네가 뒷조사 해보니 왜 본사공장서 만든상품이 아니냐?
사기아니냐? 라고 되려 따지길래 어이없어서 네가 전화한데는 외주공장이다.
네가 꾸민짓 다알고 있었다.
하니 아무말 못하고 그럼 다시 상품사게 해달라 하더랍니다...
참. 또하나 잠시 방심한사이 결재 대금으로 지들이 준 수표도 훔처갔답니다.
참 더럽고 치졸하고 찌질하기 짝이 없습니다.

알고보니 이 부부 사기단은 그렇게 한국인들에게 접근해서 상품이며 비지니스 해보자 자기네 이력&경력.모두 입만열면 거짓말 이고 주문후 결재안하고 다시 나타나 첨엔 한국회사서 재고안고 있으니 빨리 털라고 더 싼값에 팔겠지 하곤 까불다가 지인처럼 꺼저라 하니 울고불고.
그리곤 뒤로 몰래 공장에 접근해서 물건 어떻게든 싼값에 뺄라고 갖은 거짓말 한답니다.
다행히 지인분은 제조 유통사고 외주사에서 당연히 제보해줘서 괜찮았지만 제조사가 아니신 한국분들 피해가 꽤 있으실것 같습니다.
꼭 회사일뿐 아니라 이들은 뭐든 자기네가 다 도와주겠다고 하고 갖가지 사기를 다 칩니다.
부동산일.관공서일.학교관련. 브로커일. 돈되는건 다합니다.

이런 짱깨놈들이 거지같은 카피제품 만들어서 
한국분들이 어렵게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 놓은 시장 다 망가트려 놓습니다.
좋은 말레이시안도 많은데 이런것들도 있네요.

한인촌 근처서 서성이는 제이슨과 캐서린 이라는 짱깨부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