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킷 끄므닝은 꽤 좋은 골프 클럽으로 알려진 코타 퍼마이 옆에 있다. 첫인상은 백드롭이 클럽하우스 본관에서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뒤쪽에 있는 버기 스타트에서 이루어져 다소 혼잡하고 불안했다. 버기 스타트의 장소가 비좁아서 그런듯 하다. 아뭏든 골퍼가 직접 바기 스타트에 백드롭을 하는것은 좀 그렇다... 다른 일반적인 골프 클럽처럼 아마도 클럽하우스 정문에서 백드롭까지 옮겨주는 서비스가 필요할 듯 하다. 기존에 쓴 리포트에 백드롭이 함부로 한다는 의미가 무언지 직접 경험했다.

 

소문에 듣기로는 말레이시아 로컬들이 주로 오는 골프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많은 중국인과 서양인들이 있었다. 평일이라 붐비지 않고 편하게 칠 것으로 알고 왔는데 앞뒤에 다른 플라이트가 있었다. 흠흠... 앞뒤조에 밀리면 아무래도 좀 더 긴장되지만 코스가 평탄하고 페어웨이가 넓어 커버가 될 것 같았다. ㅎㅎ

 

코스는 무난했다. 초보자가 편하게 치기에 적합한 코스이다. 오늘 전반 7번홀 파 4에서는 버디를 했다. 그만큼 코스가 편안했다. 거리도 다소 짧게 느껴지는 코스이다. 더군다나 오늘 프로와 같이 플레이를 해서 말레이시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아직 공개할 점수가 아니라 이번에도 역시 빈 스코아카드를 제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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