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 우따마의 위치는 정말 놀랍다. 어떻게 보면 시내 한복판의 골프장과 같다. 주차 건물로 이루어진 주차장에 차를 대면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버기들을 볼 수 있다. 상가 건물을 클럽하우스와 같이 쓰고 있어서 첫홀 티그라운드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이곳이 정말 골프장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다. 가족들은 근처의 원우타마나 이케아에서 쇼핑을 즐기도록 하고 간단히 9홀을 돌아볼 수 있다. 또는 건물에 딸려있는 수영장과 아이들 놀이터를 활용해도 좋다. 아뭏튼 9홀의 부담없는 코스.

 

위치는 정말 좋지만 코스는 뭐라 설명하기 어렵다. 일번홀의 오른쪽 펜스를 보면 억지로 골프장을 만들어 놓은듯 하다. 초기의 엉망이던 상태와는 달리 지금은 어느정도 코스는 안정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아직도 정말 골프에 미치지 않았다면, 아니면 도저히 시간이 없어 4시간 이상 골프를 위해 빼낼 수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이 골프장을 찾는 것은 말리고 싶다.

 

장점 : 다만사라, 몽키아라에서 정말 가까움. 7번 파3홀은 뜻하지 않은 기쁨!

 

단점 : 엄청난 단점과 앞뒤로 많은 초보자들. 최소한 10개 이상의 볼을 준비할 것. 낡고 헐은 사용볼이면 더욱 좋음

 

1. 위치 : 다만사라

 

2. 규모 : 9홀

 

3. 그린피 : 55rm 주중 9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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