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6월에 우리부부와 아들가족3인은 10년비자로 몬끼아라  팔마에 아들 며누리는 한 불록건너 바이유아파트에 입주하였었지요

손자는 몬테소리 유아원 몇개월 다니다가  아들네 집서 행 길 건너 미국계 인터내셔널 유치부로 전학 잘 다녔고

아들이 대학원목표로 공부를 시작하자 할아버지 통장과 중요 서류 일체는 자연스레 며누리가 관리하게되였지요

우린영어 소통이 거의 안되던 때라 월1회씩 은행서 며누리를 만나 한달 생활비를 찿아 받아와 생활하면서

 난 현지 종교단체 양노원에 주1회 봉사자로(요가 채조등)하면서 종교단체일을 맡았고 할아버지는 영어학원에 열심히다니셨다

며누리는 외향적 성격대로 손자 유치부 반 엄마들과 친밀히 어울리며 에어로빅등 취미 생활도 적극

천안 00대 중국어과 전공자 답게 영어 중국어 통용되는   며누리땜에 든든하다 칭찬아끼지 않았던 할아버지

며누리는 손자 뒷 바라지만 하도록 배려, 늦깍이 학생된 아들 차편은 할아버지가 픽업 전담, 6개월 거주 후 우리는 다만사라로 이사

 후에도 할아버지는 아침7시 아들 피.제 이 학원 등교픽업 학원 끝나면 대학도서관 이동 후 저녁6시경 아들을 바이유집까지 귀가시켜주셨고 주말 5인 가족  KL미사 보고 외식 하며 손자보는게 큰 기쁨으로 자릴 잡아갔다

사업에 열중해 쉼없이  일 에만 매달려 살던 노후에 일 접고 아들 며누리 권고로 따뜻한 나라에  쉽게 적응하며 하루 2시간 운동으로 당뇨조절도 잘 하셨고 새벽시장 신선 재료사다 김치등 밑 반찬 만들어 날라다주며  할아버지는 며누리 사랑도 특별하셨다

허나 할아버지 통장에서 두집 생활비 일체를 지출하기는 만만치 않아 작은 아파트라도 구입하자는 말은 며누리 번번히 묵살 .

며누리는 손자 반 친구엄마 소개로 중국어 과외를 시작하였다기에 난 무리하지 말라 당부까지해줫다(처녀적 팻션회사 마케팅담당 )

며누리는 아들에게 영국유학을 강권 말레샤 서 취직하려면 영국학위가 유리하다며 손자친구네 예까지 들어가며 설득, 결국 진로 변경,2009년 6월 손자 여름방학에 아들유학서류를 해 온다며 한국에 보름 정도 나갔다 온후  아들은 9월에 영국으로 떠날준비 진행중

7월 24일오후6시경 며누리 가출- 손자데리고 차 와 함께(혼다 씨빅 검정 가까운곤색)메모 한장 남기지 않고 행방불명,

며누리 친분자에전화,  주변 숙박시설 알아보고 비행기 시간 체크인등, 한국 친정부모 친하던 고모등 과 전화에도 놀라며 모른다는  답 뿐 (해외서 사람 잃고 찾지 못하는 예가 생각나 숨 쉬기 조차 버거웠다)

며칠후에야 친정모 사실 한국에 나왔는데,라며 사위 나무라는말만,    

아들은 8월 말 진행대로 영국으로 떠나면서  장모와 계속 통화하고 있으니 잘 달래 보낼것이다

걱정말고 두분 건강히 지내세요? 라며 떠난후 , 11월 어느날 밤인가 반쪽된 얼굴로 나타나 하는 아들얘기

며누리가 법원에 이혼 솟장 제출 된지 2개월이다 

우린 한국으로 나와  며누리가 낸 법원 솟장 읽고, 사실 확인 경악하였다

1.  모자만 서울에 놔두고 남편 과 시부모 모두 죄 짓고 해외 도피 중 소재불명(우리가족4인 주민등록까지 공개 되 있었음)

2.아들이 아빠에 대한 미움으로 감정 문제 생김 (손자병원 진단서첨부) 

3.진정서 제출-된 것을 보고 비로서 며누리 집 나간 경위를 파악 할수 있었다

  손자 몬테소리 유치원 재학중 반 친구 부모가 써낸것( 가스공사 말레샤 파견 직원 부부

 *서00는(며누리) 말레샤서 유명 과외강사로 무직인 남편과 시부모까지 봉양하며 살던 보기드문 효부로 폭력과 시무모의 시집살이에 친정 부모와 전화 통화도못해보고 강금되어 살다가 입던채로 도망쳐 나와 본인들 집에 24일7시경 도움을 청해 공포에 떨며실토하자 하룻밤 재워 친정부모에게 연락후 싱가폴 버스표를 사 줘보냈다 ,라고 (법정서 판사가 승용차는 어쨌냐?는 질문에 현지인에게 렌트 줘 통장 이체받는다하였음) 며누리는 10여년 결혼 생활 중 전업 주부였고 친정서 단 하루도 자고 온적 없이 아들과 잘 살았으며 손자출산 때도 친정 어머니가 아들집에 와서 한달간 머물다 갔다.  가사 도우미는항상 있었고  ,

판사는 법정서 한달 유예기간 줄테니 서00는 시아버지 돈을 돌려주고 안 돌려 줄시,시아버지 돈 문제는 형사문제로  분리 해라

둘의이혼 문제 더 이상 끌수 없다  이혼 판결로 아들은 모든걸 잃고 빈 털털이  2차 본격적 으로 할아버지 며누리 형사 건 시작    서울 고등법원법 항소됨   형사11부  피고인 서00 횡령등....  고법 답게 사실 심리로 진행 중  법정서 계속 되는 황당 한 거짓말들

* 처녀적 직장월급,말레샤 유명강사, 친정 모친이 계타서 현금으로 건네준돈, 외 할아버지가 산 팔아 준 돈 뫃은것에,  시부 돈 섞인것 일뿐이라 는 며누리의거짓 증언은 서류 한장 없이 말로만 진행 ( 우리측 A포 용지2권분량 증거 자료)되던중 피고는 입 다물고 앞만보고 묻는 말만 답하라 여기서는 쉽게 넘어 갈수 없다 시아버지돈은 분할 대상이 아니다 재판장의 호통에 더 이상 힘을  쓸수 없게 되자 피고는 3번째 변호사를 바꿨다 이때  재판장 이바뀌였고  결과는 증거부족. 무죄 7일 이내 항고 란 판결을 듣고 나오면서  난 하늘 향해 폭소를 터트렸다  소시민 모두가 이해하는 사건을 법정에 계신 분들만 못 알아 듣다니! 집에오자마자 피고인3번째 바뀐 변호사 이력을 인터넷 조회 해보고 항고 포기.피고인 변호사 이 00 는 고법부장 판사 출신으로  벗은 법복에 온기가 가시지 않은 실력자였다

전 대톨령 사저 구입건 아들 담당 변호사이기도 ,              며누리는 중매로 아들 만났을 당시도 친정의 가장이였다     지금 또 다시 친정 부모를 모시고  인천 신도시 에서 살고 있다니  눈물겹다   손자 만큼은 정직하게 키워졌으면, 모든걸 하늘에 맡기고  산다

그래도 말레샤 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양노원의 노인들과 장애자들은 늘 해 맑은 웃음으로 맞아주었고 보내준 카드는 지금도 소중히 보관 하고 있다  삐뜰어진 손으로  사랑 한다! 보고 싶다! 라고 씌워졌기에....

우리를 위로하고 기도해 주신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고   교민 여러분들 의 안녕을 빌어봅니다  -글쓴이 김수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