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제가 지난주에 겪은 황당한 이야기 하나 해드립니다.

 

외국에서 친구 식구들이 온다하기에 차량이 한대 더 필요해

렌트카 회사에 지난주 화요일에 연락을 하여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저희집 앞으로 차량을 가져오기로 약속을 했고 3개월 렌트에

니싼 쎈트라를(RM2,000/월)  빌리기로 하고 감사하다는 말씀까지 드리고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금요일 오후가에(4시40분경)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

전화를 드렸더니 이미 다른 사람에게 렌트를 줬다는 겁니다.

제가 중간에 전화가 없어서 다른사람을 줬다고 하며 전화가 워낙 많이와

제 전화번호가 지워졌다고 합니다.

또한 예약금을 안걸었기 때문에 할수없다

그러면서 친절히 덧붙인 설명인즉

원래 그렇게 물어만 보고 안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저도 그런줄 알았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처음부터 전화 받을때 계약금 송금해달라고 했으면

그렇게 했을텐데 왜 그때는 그런 이야기 안하다 이제와 하느냐 따졌더니

그건 자기가 깜빡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한국 사람이 많이 들어와 차가 없다

오늘 아침에만 전화를 줬어도 되었는데 어쩔수 없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차가 필요한지라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한번 정중히 다른 차라도 좋으니 지금 가능한것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 준다고 기다리려 보라고 했던 양반이 지금까지 전화가 없습니다.

 

기분 같아서는 카페에 누군지 밝히고 욕으로 도배질하고 싶은거 지금 간신히 참고 있습니다.

렌트카 하신지 꽤 되셨다고 들었는데 사업가 마음까지는 아니더라고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장사를 하셔야 하는데 이렇게 3류같이 하시다 나중에

제대로 임자 만나면 정말 혼나십니다.

 

님 마음에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있다면 앞으로 절대 그러지 마십시요.

 

한번이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을 하신다면 그런 행동은 절대 할수 없을겁니다.

 

易地思之 이말 반드시 기억하시고 조금이라도 바뀌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린 글로 렌트카 사업 하시는 다른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